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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예측가능한 공포
    카테고리 없음 2020. 3. 10. 05:26

    *본문에는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가싫으신분은영화보신후에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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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의 감독 앨리 에스터의 신작이에요. 미드소마가 어떤 축제인지, 줄거리가 어떤지는 굳이 내용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영화에서도 특히 축제의 의의는 중요하지 않고 줄거리도 기묘한 해석이 실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영화보고 내가 견해한걸 쓰려고해. 해석이라기보다는 개인적 해석에 가까워요. 제가 한 가지 크게 느낀 점과 영화를 본 견해를 적었어요. 모수의 견해를 하나. 선택의 약점 대니는 하나대 가족이 죽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채 떠납니다. 그리고 진짜 가자 마자 72세 노인 두 사람이 죽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여행자였던 사이먼과 코니는 (당연히) 이곳을 찾아본 사람이며 사람들에게 미쳤다고 욕한다. 사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오히려 대니는 대나무 소리를 고를 수 있는 곳이에요. 그것이 전통입니다. 본인이듣고만약누군가에따라서어쩔수없이죽소리를맞는것이아니라선택을할수있는것이라는이야기를들으면오히려그것을견해하고있는듯한반응을보입니다. 화면도 그 말을 들은 대니의 얼굴을 길게 찍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찾아보고 싶지만 페웰의 뻔뻔함과 위로 그리고 트라우마에 대한 견해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견해라는 것은 대니가 경험하는 대가족의 대나무 소리입니다. 대니가 겪은 대나무 소리는 아마 무서운 하나였을 거예요. 동생이 자살을 하고 (문에 테이프를 칠한 걸 보면 아버지까지 죽순이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결국 부모님도 죽습니다. 그리고 본인인 요기는 대나무 소리가 다른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숭고한 것이라고 내용하자 대니에게는 오히려 위로로 느껴졌겠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대니는 여기에 남습니다. 그래 본인 그게 대니의 선택이었을까요? 다른 의미에서 자극적으로 내용이라면, 대니는 사이비 종교에 걸렸다고 쓸지도 모르지만 그것과는 조금 기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사이비는 거의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나도 뚜렷하진 않았지만)공동체의 목적은, 약해진 누군가를 현혹하고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거짓이 없습니다"공동체의 이익과 하면 희생에 바치려는 것이겠지만 스스로 필요한 사람은 9명으로 지원자 두 사람, 노인 두명 필요한 외부는 5명입니다. 혼자 남습니다. 처음에는 대니가 여행할 계획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나그네 모두를 제물로 삼으려고 했지만 대니는 남은 인원수입니다. 오월의 여왕을 만들기 위해 데려온 것은 아니라고 나는 본다. Fahwel이 신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데려올 수는 있지요. 어쨌든 대니는 "남기는 것"으로 선택한다. 그것은 두려움 때문도, 공동체에 필요한 한 가지도 아니었습니다. 어쩌다 그랬을까요? 대니는 다니엘과 코니가 푹 빠져 죽은 것을 몰랐고, 노인의 대나무 소리에는 역시나 마소리가 이동했을 겁니다. 그래서 오월의 여왕도 대니가 빠지려고 했다면 가능했을 거예요. 아이러니하게도 대니는 여행자 중에서 가장 선택을 유보하는 인물이에요. 뒤져서 본인이 되려고 하지도 않고, 자신의 이익(논문)때문에 남아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마크처럼 여자랑 한번 자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트라우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제물을 크리스티안으로 선택한다. 대니는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유연히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해서 유일한 선택은 살인이죠. 자유의지가 있던 인물은 모두 죽습니다. 의지가 있었던 순서대로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사이먼과 코니, 조쉬, 마크가 정말 거의 순식간에 죽고 마지막이 크리스티안이에요. 크리스티안은 1년 동안 이별을 늘리고 논문 주제도 정할 수 없을 정도로 게으릅니다. 그 본인 덕분에 끝까지 숨쉬고 있습니다... 대니는 어떻게 보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고, 대가족이라고 믿을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제대로 믿기만 하면 그들은 진정한 안식처가 되어 줄 겁니다. 자유를 위한 선택은 대나무 소리이고, 선택하지 않는 것은 희망이라는 견해도 됩니다. 영화 속에서요. 그렇게 본인은 그게 진짜 원하는 걸까요? 자유를 위해서라면 잔인하게 죽는 것도 감수해야 할까요? 저에게는 두 가지 사건이 남아 있습니다. ​ ​ ​ ​ ​ ​ ​ ​ 2)예측 가능한 공포 ​ ​ 유명한 내용이 있습니다... 먹어봤자 알 수 있는 그 맛입니다. 그런 본인의 거기에 대응하는 내용이 역시 있네요. 알고 있으니까 먹고 싶은 거야 맞아요.우리는모르는것에도두려움을느끼지만아는것에도두려움을느끼죠.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건 더 무서워요. <미드소마>는, 그 예측 가능함에서 오는 공포를 정면으로 보여줍니다. 이 장면을 정말 거의 예상할 수 있도록 직감적인 그림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그 그림 그대로 흐릅니다. 게다가 이것은 공포영화이고 기이공동체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전부 죽는다는 것을 관객도 알고 있다. 분명하다는 평가가 본인 올만해요. 전작 유전도 보지 못했지만 비슷한 공포였던 것 같아요. 유전병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에게도 병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공포에 휩싸입니다. 그러고보니 본인의 유전병은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더 공포를 증폭시킵니다. <미드소마>의 공포도 그렇습니다. 떳떳하게 트럭이 있어 누구도 겉으로는 직접 공포를 조성한 본인 해를 입히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오히려 공포감을 줍니다. 정신 차리면 본인이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견해를 갖도록 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본인 한명은 예상했던 대로 리로 흐르죠. 예상대로 흐르지 않을 가능성을 계속 보여주면서. 나에게 첫 번째 두려움은 대니가 코니를 봤다?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노인 두 명이 자살을 한 것은 사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 이 강이 더 마음을 울린 것 같아요. 사이먼과 코니가 본인이길 바라며 (나 하나, 정상적인 둘이니까) 주인공도 빨리 본인이 됐으면 하는데 사이먼이 제일 먼저 사라지고 찢어지는 비명이 진짜예요. 그 비명의 주인공이 코니로 죽었다고 보여주면 공포는 누그러질 겁니다. 그래서 본인 대니가 코니를 봤냐고.물어봅니다. 그렇게 태연하게 대답하는 공동체 사람들. 코니가 죽은 것 같다는 생각이 확연히 들어요. 그렇게 본인의 영화 후반부까지 보여주지 않아요. 아는데확신이안갈때,그러니까문밖에뭔가가있는것같은데아무소리도안들리는것같은공포가그때옵니다. 한국 드라마 미드소마의 공포가 얼마 전까지 공포영화와 다르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보면 이것도 분명 공포입니다. 예측할 수 있어서 두려운 것 역시 공포입니다. 예측은 가능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무너지고 기분 좋은 공포가 영화의 호불호를 확실히 가르는 것 같아요. ​ ​ ​ ​ ​ ​ ​ ​ 3. 새 출발 ​ 영화를 본 분은 아시처럼 미친 그이츄이고 여주인공이 웃는 얼굴로 마치겠습니다. 공동체에 편입됨으로써 마치 전갈을 먹은 듯한 모습일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대니의 대가족은 가스에서 죽고 남자친구도 불타 죽었어요. 가스로 시작한 영화가 불화로 끝납니다. 이는 큰 시작을 예고하는 듯하다. 사실 공동체의 사람들은 누군가를 죽이는 것을 즐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필요한 한 가지입니다. 공동체와 의식을 위해 필요한 하나입니다. 그렇게 해서 본인 대니는 아니에요. 대니는 크리스티안이 섹스를 하는 것을 보고 구역질이 난다. 대니는 제물을 고를 때 분노와 슬픔에 찬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크리스티안을 뽑습니다. 이것은 분노에 의한 것이 큽니다. 어쩌면 함께 본인에게 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 기이한 것은 안중에도 없고 배신감이 더 크다. 공동체 중 유일하게 개인적 이유가 있는 살인을 저지른 셈입니다. 앞으로 공동체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대니가 단순히 편입된 것만으로 끝이 아닐 겁니다. 전에 없던 살의를 가진 사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니의 미소는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듯하다. 실은 졸라대서 재미있어. 라고 느끼지 못하셨겠지만 내용이 긴 걸 보니 꽤 감명깊게 본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인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기생충>을 봤을 때도 그랬지만, 확실히 좋았던 부분도 있고 심금을 울리는 부분도 많았지만 소심해서 보기 싫어... 그런 영화였어요. 사람들이 인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든 기괴한 소리를 내는데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어쨌든 모두에게 새로운 공포 영화라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기존 공포영화의 틀을 깼다!고 하기엔 이런 공포영화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저는 별로 공포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니까 그렇게 단정하기도 좀 그래요. 공포영화의 가방 끈이 짧아요. 어쨌든 색다른 생각을 파고든 것은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좀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이 크리스티안에게 잠자리를 제안하잖아요. 하지만 크리스티안은 그 이야기를 들은 직후에는 그다지 충격을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 오월의 여왕을 앉혀놓고 밥을 먹을 때, 매우 불안해 하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아내의 목소리에는 약 때문일까. 말했는데 옆집 남자에게 왜 그랬어요? 과 거의 같은 내용을 한다. 대체 뭘 봤을까요? 협박을 당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잠자리의 제안이 그렇게 충격적인 걸까요? 저는 상위에 사람의 시체가 있는데도 대니가 약에 빠져 보지 못하고 크리스티안이 그걸 보고 충격을 받은 본인..했네요.쩝! 앨리에스터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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